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'열'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,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상승할 경우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염분이 손실돼 발생하는 일련의 건강재해를 말합니다.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종류
열사병
고온 환경에 노출될 때, 신체 열발산 문제로 발생하는 40℃ 이상의 고체온 상태의 질환
일사병(열탈진)
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린 후, 염분과 수분 보충이 부족할 때 순환기 계통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
열경련
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만 보충할 때, 체내 염분의 부족으로 근육에 경련이 생기는 질환
탈수증
고온의 환경에서 땀 흘리는 등 수분 배출량이 흡수량보다 많아서 발생하는 질환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의한 산재 발생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산재 발생은 2016년부터 2021년 산업재해승인자료 기준 182명이 발생(사망 29명)하였습니다. 주로 6월 ~ 8월에 발생하였으며, 더운 7월 ~ 8월 사이 172명으로 전체 94.5%에 해당하는 온열질환 산재가 발생하였습니다.
업종별 온열질환 발생
업종별로는 건설업(87명), 기타 업종(54명), 제조업(25명), 농업(6명), 임업(5명), 운수·창고 및 통신업(5명) 순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였고, 사망자의 약 69%(20명)는 건설업에서 발생하였습니다.
건설업 온열질환 발생 상위 TOP10 작업
1. 거푸집 조립·해체 작업 | 2. 조경작업 | 3. 철근조립 작업 |
4. 자재 정리·운반 작업 | 5. 도장·방수 작업 | 6. 철골·비계 작업 |
7. 토사 굴착 작업 | 8. 콘크리트 타설 작업 | 9. 도로 포장 작업 |
10. 외벽 마감 작업 | 붉은색 글씨는 사망자 2건 이상 발생 작업 |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
정말 중요합니다.
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을 꼭 이행하셔야 합니다.
이것만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.
-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 : 그늘, 물, 휴식
- 실내 작업장 : 바람, 물, 휴식
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
근로자가 온열질환 발생 우려 등 급박한 위험으로 작업중지 요청 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.
여름철 고온·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, 열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 경우 아래 단계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여야 합니다.
특히, 온열질환 민감군과 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ㆍ후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.
모든 건설현장의 안전을 기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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