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열화현상이란 기상작용 등 외부환경의 작용에 의해 또는 내적인 열화요인에 의하여 일어나는 성능의 저하를 말합니다. 재료·배합·시고·사용 조건에 의해 열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며, 진행단계에 따라 균열·박리·박락 등의 내구성 저하 요인이 나타나게 됩니다.
열화현상 발생 시 정확한 판전으로 잔존수명을 예측해야 하며, 적절한 보수·보강 공법으로 시설물의 안전한 이용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해야 합니다.
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 종류
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- 균열(Crack) : 균열은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 중 균열의 깊이, 폭, 위치, 방향에 유의하여야 합니다. 또한 균열은 미세균열·중간균열·대형균열로 분류되고, 균열부에는 녹·백태의 흔적이 발생합니다.
- 박리(Scaling) : 콘크리트 표면의 모르타르가 점진적으로 손실되는 현상이며, 경미한 박리, 중간 정도의 박리, 심한 박리, 극심한 박리로 분류됩니다.
- 층 분리(Delamination) : 철근의 상부 또는 하부에서 Con'c가 층을 이루며 분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. 확인 방법은 망치로 두드려 중공음의 여부로 층 분리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박락(Spalling) : Con'c가 균열을 따라서 원형으로 떨어져 나가는 층 분리 현상의 진전된 현상이며, 소형 박락과 대형 박락으로 분류하며, 점검자는 박락의 위치, 크기 및 깊이를 기록하여야 합니다.
- 손상 : 외부와의 충돌로 인해 Con'c 구조물 손상 발생합니다.
- 백태(Efflorescence) : Con'c 내부의 수분에 의해 염분이 Con'c 표면에 고형화한 현상을 말합니다.
- 누수 : 배수공과 시공이음의 결함, 균열 등에서 발생하며, 발생된 누수상태를 조사합니다.
콘크리트 상태평가 및 조치
상태 등급 | 노후화 상태 | 조치 |
A |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 | 정상적인 유지관리 |
B | 경미한 손상의 양호한 상태 | 지속적인 주의 관찰이 필요 |
C | 보조부재에 손상이 있는 보통 상태 | 지속적인 감시와 보수·보강 필요 |
D | 주요 부재에 노후화 진전 | 사용제한 여부 판단, 정밀안전진단 필요 |
E | 주요 부재에 노후화 심각 | 사용금지, 교체·개축, 긴급 보강 조치 |
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는 시설물 내구성 저하를 유발하는 요인이므로 시설물 등급별 점검 및 진단기준에 의거 정확한 등급의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, 각각의 점검과 진단 결과에 따라 2년 내 보수보강 착수, 3년 내 완료되도록 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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